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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산물 안심소비 ·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지난 7월17일 임명된 라승용 청장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젊은 사람이 돌아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쌀 수급 안정과 쌀산업 개편 △가축질병 상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GMO 연구 추진 △청년인력의 농업·농촌 유입 확대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신임 라승용 농진청장에게 기관운영 방향을 물었다. <편집자 주>


Q. 취임 소감을 부탁한다.
현재 우리 농업은 쌀과잉 생산, 가축질병상시화, 이상기상 현상, 농촌의 고령화, FTA 등 당면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상황인식과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청의 존재가치는 현장(고객)에 도움이 되는 연구와 보급이다.


Q. 농진청장으로 취임한 지 두 달이 채 안됐지만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농진청의 연구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농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첨단산업으로 육성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정책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추진에 힘쓰겠다. 특히 △쌀 수급균형 등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기상이변 및 병해충 대응 △가축질병 상시화 대책 마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GMO 연구 △축산분뇨 악취문제 △새만금 간척지 활용방안 등의 농업 현안문제 해결에 집중할 생각이다.


Q.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연구 현황은?
스마트팜은 온실과 축사에 통신개념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물·양분 자동공급, 원격 정밀제어 등을 가능케 해 품질 및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기술이라 하겠다. 우선 우리나라 실정에 맞은 저비용 비닐, 1ha미만의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편이성 향상과 생산성 증대을 통해 수출형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핵심기기인 44개의 부품·장비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부품 수출단계지만 2020년부터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시스템과 플랜트까지 수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