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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ICT융합 기술로 포도 미국 수출

실용화재단, 신선도 유지해 해상운송… 유통분야 빅데이터 기반 마련

 포도에 선도유지기술 및 해상운송 환경 제어기술 등 맞춤형 ICT 융합기술을 적용해 미국(LA)으로 시범수출이 추진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해상운송을 통한 신선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신선농산물 해상운송 수출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시범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ICT 융합기술이 포도 미국 수출품질 기준 마련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역조건이 엄격한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요구 조건에 맞는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 유지가 요구되며, 지리적 특성, 통관 일정으로 인한 장기 운송 기간에 따라 유통환경 설정이 중요한데, 이번 시범수출의 선도유지 기술 및 운송 환경 유지 기술 적용이 기준 성립을 위한 중요 데이터 기반이 되었다.


 포도 예냉, 선별, 저온저장, 저온 수송 등 체계화된 콜드체인 기술 검증 및 유황패드 등 선도유지기술 적용에 따라 포도 과실의 저장유통기간을 2배 연장이 가능하며, 컨테이너 내부 운송 설정 중 온·습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를 통해 최적 수출 환경을 유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범수출 후 미국 유통 과정을 추적하여, 현지 품질 관리를 통한 한국 포도 이미지 제고 및 문제점, 개선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협동 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포도의 최적 선도 유지 기술 및 유통 중 컨테이너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내부 온도를 자동제어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단은 포도 해상운송 수출모델 테스트베드에 따른 기술 검증 후 매뉴얼을 확립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이는 수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