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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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체 '사료용 벼' 늘려야

논에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수확 시연회가 열려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간 상생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이기대된다. 농협은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협 관내 벼 재배 논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이건식 김제시장, 재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용 벼 시범재배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한 이날 시연회는 논에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유도해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특히 쌀 대체작물로서의 성공적 정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의 사료용 벼 시범재배 사업은 올해 5개 지역(당진, 강진, 고창, 김제, 고령) 30ha의 논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 농·축협에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지원했다. 또 재배농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수확된 사료용 벼는 축산농가에 공급 후 급여 가축에 대한 사양시험도 실시해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사료용 벼에 대한 생산비, 소득액 등 실증적 자료를 도출, 농가교육 및 홍보에 활용한

밭농업기계 확산 위한 표준화 작업 선행을 …

밭농업 농기계 매뉴얼 작업 단계별 진행돼야 농민이 매뉴얼 맞춰 장비관리 · 생산하도록 농촌인력자원개발센터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된 밭농업기계 확산 페스티벌에서 연·전시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고 있는 김병인 팀장을 만나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밭농업 기계 보급을 추진하다 보니 기계마다 해당하는 기준은 없고, 현장 농민들 목소리에 치중하다 보면 제각각인 밭농사에 맞춘 표준화 작업이 쉽지 않다” 밭농업 기계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가 있다. 밭농업 기계 보급화의 일선을 담당하는 김병인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미래 농업인 교육에도 몸담고 있는 그는 현실과 차이가 있는 우리나라 농산업 교육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농기계산업의 시장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으니 고급인력은 농산업 지원을 꺼리며, 지원을 하더라도 전문 인력 육성으로 이어지지 않아 타 산업으로 유입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농기계산업은 업체에서 주장하는바와 같이 열심히 뛰어도 이윤으로 돌아오지 않는 문제점을 양산하고 있다. 열심히 해도 성과가 없다는 것은 바로 구

한국형 온실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 개발

시설원예 온실에 냉·난방과 탄산가스를 통합 공급하는 시스템이 개발돼 화훼농가에 현장 적용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시설원예 온실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을 팔레놉시스 재배농가에 적용한 결과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품질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원예 전용 가스히트펌프로 온실 냉·난방 및 탄산가스 공급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 통합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원격자동제어 스마트 팜 기술로 농업인의 편의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히트펌프로 일반 보일러 대비 난방효율이 30%이상 높고, 배기가스의 유해 배출물을 줄여 탄산시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스연료를 온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면세유나 2차 에너지인 전기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다. 미세먼지 발생도 억제할 수 있어 국가적인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가스연료의 사용은 권장되고 있을 정도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경기도 파주시 팔레놉시스 재배농가에 현장 적용하고 운영결과를 공유·평가하는 자리







방대한 농업기계정책 1개팀, 달랑 2명이 전담… 말도 안돼 주방과 가까이 하지 않고 성장한 숙녀가 혼기를 맞아 결혼하여 독립했거나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소위 ‘혼밥’에 의존하는 젊은이들이 조리를 할 때 주로 찾게 되는 것이 레시피다. 앱이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대로 조리를 하면 최상은 아닐지라도 비슷한 맛의 결과를 얻게 된다. 레시피가 필요한 재료와 양을 상세히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의 재료가 어떤 맛으로 기능을 하는지 가급적 정확히 파악하고 조리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여 조리하는 사람의 정성까지 듬뿍 담긴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요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며 자신감까지 덤으로 높일 것이다. 우리 농업발전의 핵심적 키가 되는 농업기계분야에는 이런 ‘레시피’가 없다. 정책구조가 난마 그 자체인 탓이다 종으로도, 횡으로도 유기적 업무협조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얽혀 있는 타래의 시작과 끝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레시피 확보를 못하는 건 당연하다. 우리는 여기에서 조속히 탈피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머지않아 식량안보까지 위협받은 국가적 대재앙을 맞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농업기계분야전반을 컨트롤할 수 있는 조직구성을 서둘러야 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림사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