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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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기계 확산 위한 표준화 작업 선행을 …

밭농업 농기계 매뉴얼 작업 단계별 진행돼야 농민이 매뉴얼 맞춰 장비관리 · 생산하도록 농촌인력자원개발센터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된 밭농업기계 확산 페스티벌에서 연·전시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고 있는 김병인 팀장을 만나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밭농업 기계 보급을 추진하다 보니 기계마다 해당하는 기준은 없고, 현장 농민들 목소리에 치중하다 보면 제각각인 밭농사에 맞춘 표준화 작업이 쉽지 않다” 밭농업 기계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가 있다. 밭농업 기계 보급화의 일선을 담당하는 김병인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미래 농업인 교육에도 몸담고 있는 그는 현실과 차이가 있는 우리나라 농산업 교육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농기계산업의 시장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으니 고급인력은 농산업 지원을 꺼리며, 지원을 하더라도 전문 인력 육성으로 이어지지 않아 타 산업으로 유입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농기계산업은 업체에서 주장하는바와 같이 열심히 뛰어도 이윤으로 돌아오지 않는 문제점을 양산하고 있다. 열심히 해도 성과가 없다는 것은 바로 구

농협중앙회, 영농자재 전문유통센터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오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9일 경북 군위에 국내 최초 영농자재 전문유통센터인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를 개장했다. 1만8천902㎡(5천700평)의 부지에 연면적 7천574㎡(2천3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농가수요를 예측해 미리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해 지역농협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장 초에는 농약과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및 농기계부품 등 4천여 가지 품목을 취급해, 추가적으로 품목을 확대한다. 앞으로 대량구매·비수기 비축구매·통합물류 등을 통해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정도 낮춤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대량구매·비수기 비축구매로 연간 47억여 원, 지역농협 재고량 감축으로 연간 16억여 원, 비수기·중소업체 소량배송분 통합물류로 연간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농자재 유통시장 가격견제 기능 등 간접적인 효과도 클 전망이다. 이와 같은 영농자재 전문유통센터를 권역별로 3개소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영남자재 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에는 중부권(경기 안성), 오는 2019년에는 호남권(전남 장성) 및 제주권에 자재유통센터가 순차적으로 개

"이른 더위, 축사 미리 점검하세요"

농촌진흥청은 낮 기온이 30℃를 넘는 등 이른 더위를 견딜 축사 관리요령을 소개하고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가축은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지 않고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 높낮이 조절 커튼을 열어준다. 우사(외양간)는 50㎡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4m 높이에 45° 방향으로 설치한다. 풍속은 1초당 1m 이상으로 조절한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젖소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우유생산량이 15% 증가했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된 축사는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을 초속 2~3m 정도로 조절한다. 환기시설 뿐 아니라 물을 이용해 가축 몸 표면의 온도를 낮춰 주거나 축사내부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더위 스트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로 선출을"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구성원에 의해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주적인 조직입니다. 그러나 수협중앙회나 산림조합중앙회 등 다른 협동조합은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고 있는데 반해 농협중앙회는 회장을 대의원에서 선출토록 해 협동조합의 원칙에도 부합되지 못하고 회장 선출에 직접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3일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의원은 이같은 발의취지를 밝혔다. 황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개호, 이상돈, 이찬열, 김승희, 위성곤, 강창일, 박준영, 정인화, 김중로 의원 등 10인이 골동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농협법 제122조(총회) 제5항 단서조항에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의 경우에는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한다”를 신설했다. 현행 제122조(총회) 제5항은 “중앙회 회원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 수 등 대통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100년, 2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따비·인걸이·극쟁이·귀보·돌태·종다래끼·나래·밭고무래·밭가래·탈자기.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전국에 산재한 농업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재래식 농기구들이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무렵 파종·경작·수확·탈곡등에 이용됐던 것으로 지금은 이미 그 자취를 감춰 현대인들은 이름조차 접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언필칭 우리나라를 농본국이라 했다. 농본국치고는 영농방식이 너무나 낙후되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비록 일제강점기라는 특수성과 사회적 환경으로 자기욕구 분출이 억제되기는 했겠지만 당시 농민들은 이같은 전근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기를 얼마나 갈구 했을까. 이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열망을 충족시켜준 것은 농기계생산업체인 대동공업사(창업주 故 김삼만)의 출현이다. 물론 조국광복 이태 뒤인 1947년 자본금 300만원에 직원 20여명의 영세규모로 출범한 대동공업사가 문을 열 때만해도 정부수립과정의 대혼란속에서 농업기계화를 통해 우리의 농업역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걸로는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대동공업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고 지난 2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대동은 창립 2년 뒤 양수·탈곡용 발동기를 개발하여 생산했고 3